[카드뉴스]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여름휴가지에서 지켜야 할 바캉스 매너 5
[카드뉴스]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여름휴가지에서 지켜야 할 바캉스 매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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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어디로 떠날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묻습니다. 당신이 캐리어에 챙겨야 할 수많은 것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매너, 둘째도 매너, 셋째도 매너입니다. 너 나 우리 모두 행복한 바캉스를 위해 여름휴가지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매너 5.

1. 유치원생도 아는 '자연을 지키자'

자연보호, 환경보호는 유치원에서도 알려주는 필수 공중도덕. 행복한 휴가를 보낸 후에는 깔끔한 뒤처리가 인지상정. 아무데나 쓰레기를 버리거나 꽃이나 나무를 꺾는 행동으로 자연을 훼손하는 당신, 나빠요!

2. 과도한 음주는 레드카드!

'휴가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달콤한 알코올.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부어라 마시다 하다 보면 당연히 술술 들어가겠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주량까지 넘어가버리면 아니 아니 아니되오! 흥에 취해 다른 사람 눈살 찌푸리게 하는 고성방가는 물론 자칫하면 안전사고까지? 뭐든 '적당히' 할 때 가장 아름답습니다.

3. 하지 말란 말이야~

가장 잘 보이게 써놨지만 우리 눈에 가장 안 보이는 표시는? 바로 금지 표시!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은 청개구리 심보는 잠시 넣어두시고 시키는 대로만 합시다. 야간 수영 금지, 다이빙 금지, 야영 금지, 취사 금지, 주차 금지, 출입 금지까지. 세상은 넓고 금지는 많습니다.

4.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

'미안합니다' 한 마디면 될 걸 가지고 괜한 자존심에 큰 싸움으로 번져본 적이 있다면 다시는 같은 실수 놉!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모두가 목 빠지게 기다리던 기분 좋은 바캉스를 한 순간에 망쳐버릴 수는 없는 일. 당신의 사과가 즐거운 세상을 만듭니다.

5. 새치기 하셔서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휴가 기간이 겹치다 보니 인파가 몰리는 건 당연, 그렇다고 새치기는 매너가 아니죠~ 관광지 매표소부터 휴게소 화장실, 심지어 차선에서까지? 대한민국에 팽배한 '빨리빨리 문화' 우리 모두 힘을 합쳐 타파합시다!

 

사진=Freepik

소경화 기자
소경화 기자

real_1216@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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