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복면가왕’에 출연한 ‘치명적인 팜므파탈’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백수탈출 하면된다’에 도전장을 내민 8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 인물은 ‘치명적인 팜므파탈’이었다. 그는 ‘집 나가면 고생 컴백홈’과 무대에 올라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를 편곡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치명적인 팜므파탈’은 달달한 허스키 보이스를 바탕으로 ‘토요일 밤에’를 열창했고, 청중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치명적인 팜므파탈’의 무대가 끝난 뒤 작곡가 유영석은 “노래의 기준점을 또 높였다”며, “테크닉과 필 모두를 갖춘 실력자다. 가왕전까지 보고 싶다”고 극찬했다.
가수 조장혁은 “가성과 호흡을 섞어서 하는 창법이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다. 보통 실력자가 아닌 듯하다. 2라운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또한 가수 김현철은 “여유, 자신, 기, 대형”이라며 ‘치명적인 팜므파탈’의 무대를 설명했고, 김구라는 “다음 주에 볼만하겠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투표 집계 결과 승리는 78대 21로 ‘치명적인 팜므파탈’이 가져갔다. 이후 ‘집 나가면 고생 컴백홈’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는 신인 걸그룹 우주소녀 래퍼 엑시였다.
한편 ‘치명적인 팜므파탈’의 정체를 놓고 가수 소향과 옥주현,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거론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독특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 아담한 체형 등을 근거로 들며 ‘치명적인 팜므파탈’의 정체가 어반자카파 조현아일 가능성을 제시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과연 ‘치명적인 팜므파탈’이 실력자를 이기고 다시 한 번 스타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