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군무돌’ 워너비가 컴백했다. 컴백 전 3색 코스튬으로 스튜어디스와 의사, 셰프로 변신한 워너비는 이번 전에 보여준 ‘걸크러쉬’와는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데뷔곡 ‘전체 차렷(Attention)’부터 ‘손들어(Hands Up)’, 그리고 ‘왜요(Why?)’까지 워너비가 선보인 콘셉트는 무엇이 있을까? 군인과 경찰 콘셉트로 걸크러쉬를 불러온 워너비는 28일 정오 공개된 ‘왜요’ 뮤직비디오에서 섹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콘셉트를 소화했다.
▶ ‘전체 차렷’ 군통령 클래스를 엿보다

지난 2015년 7월 발매한 데뷔곡 ‘전체 차렷’은 멋진 여성상을 대변하는 곡으로 강력하고 세련된 섹시를 보여준다. 강렬한 리듬 속에 워너비의 절도 있는 칼군무가 돋보인다.
특히 가사 중 등장하는 ‘전체 차렷’과 ‘어텐션(Attention)’은 군인을 떠오르게 만든다. 의상은 군복이 아니지만, 거수경례를 하는 안무와 가사 등으로 여군의 느낌을 자아낸다.
▶ ‘손들어’ 경찰 제복으로 섹시함을 더하다

지난 2015년 11월 발매한 ‘손들어’는 80년대 소울 악기와 힙합리듬이 매쉬업된 소울힙합 장르의 곡으로 여성의 당당함과 자신감 있는 느낌을 표현했다. ‘손들어’는 “오늘 미친듯이 놀 사람들 모두 손들어” 라는 뜻도 있지만 이성을 강하게 휘어잡을 때, 혹은 사회 부조리를 향해서도 외치는 “꼼짝마! 손들어”와 같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콘셉트돌’ 워너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앨범으로 경찰 제복을 떠올리게 하는 의상이다. 무릎까지 오는 스커트지만 옆트임을 넣어 섹시한 각선미를 드러냈다.
▶ ‘왜요’ 여성미 물씬 나는 스튜어디스

28일 발매한 ‘왜요’는 미디엄템포의 레트로 곡으로 한눈에 반한 남자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섹시하고 매력적인 여자를 표현했다.
‘전체 차렷’ ‘손들어’에서는 각 잡고 절도 있는 군무를 보여줬다면 ‘왜요’에서는 발랄하고 도도한 매력을 발산한다.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중독성 있는 훅과 따라 하기 쉬운 안무로 남성 팬은 물론, 여성 팬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사진=‘전체 차렷’ ‘손들어’ ‘왜요’ 뮤직비디오 영상화면 캡처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