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그룹 구구단이 인어공주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28일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구구단 데뷔 앨범 ‘액트. 1 더 리틀 머메이드(ACT.1 The Little Mermai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사회는 MC 딩동이 맡았다.
안데르센의 판타지 동화 인어공주를 데뷔작품으로 정한 구구단은 타이틀곡 ‘원더랜드’에서 아홉 명의 소녀가 꿈꾸는 호기심 넘치는 이상향을 보여준다.
인어공주가 콘셉트인 것에 대해 소이는 “인어공주는 바다 속에서 인간세상을 동경하고 인간세상에 나가기 위한 꿈이 있다. 이 모습이 무대에 대해 동경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투영해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말했다.
나영은 “무대를 통해서 인어공주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의상도 푸른 바다를 느낄 수 있는 물결무늬로 포인트를 줬다”고 전했다.
이어 “중간에 파도 안무 등 인어공주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노래, 안무, 의상을 보면 인어공주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멤버 중 가장 인어공주 같은 멤버로 미나는 하나를 꼽았다. 미나는 “하나 언니의 붉은 머리카락이 인어공주 같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데뷔 타이틀곡 ‘원더랜드(WONDERLAND)’에 대해 해빈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을 담았다. 중독성이 있고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한 곡 많이 들어달라”고 요구했다.
‘원더랜드(WONDERLAND)’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을 담은 곡으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한편 구구단은 9가지 매력을 가진 9소녀들이 모인 극단이란 뜻으로 하나의 작품을 자신들만의 색으로 재구성해 표현하는 극단이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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