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쏙] '삼시세끼-고창편', 4인 가족 케미부터 차줌마 요리까지... 모두 UP
[TV속쏙] '삼시세끼-고창편', 4인 가족 케미부터 차줌마 요리까지... 모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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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남주혁이 새롭게 합류한 ‘삼시세끼-고창편’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고창편’에서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의 첫 번째 고창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차승원, 손호준, 남주혁은 먼저 고창 하우스에 입성했다. 세 사람은 시즌 최초로 냉장고와 비닐하우스 텃밭까지 갖춘 집의 모습에 놀랐다. 또한 방 안에는 정체불명의 알들이 즐비한 부화기까지 있었다. 급기야 차승원은 “와 여긴 냉장고가 있다”며, “집도 넓다. 펜트하우스 급이다”라고 좋아했다.

하지만 곧 차승원은 “이렇게 좋아도 되는 거냐. 왠지 걱정되고 불안하다. 다른 곳 가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승원은 곧장 손호준, 남주혁과 함께 첫 요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고창에서의 첫 번째 점심은 비빔국수였다. 차승원은 양념장과 함께 채소를 썰고 비빔국수를 만들며 요리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그 사이 손호준은 새롭게 합류한 남주혁을 이끌고 막내 교육을 하고 있었다. 남주혁은 무엇이든 자급자족하는 시골 생활에 서툴렀다. 손호준은 상추를 뿌리까지 뽑으려는 남주혁을 말리는가 하면 설거지까지 거들었다. 그러면서도 칭찬을 잊지 않았다.

또한 손호준은 남주혁의 사소한 행동에도 “잘한다. 주혁이가 오니까 조금 편하다”라고 칭찬했다.

점심을 먹은 뒤 차승원, 손호준, 남주혁은 나영석 PD에게 5만원을 가불했다. 해당 금액은 추후 이들이 노동으로 갚아야 한다. 세 사람은 5만원으로 휴대용 가스레인지 등을 구매하기로 결심하고 읍내 쇼핑에 나섰다.

남김없이 장을 보고 온 세 사람은 차승원이 만든 닭볶음탕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급기야 남주혁은 차승원의 요리에 “팔아도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세 사람은 음악을 듣고 대화를 나누며 서로와 가까워졌다.

다음날, 세 사람이 자고 있을 무렵 ‘참바다’ 유해진이 등장했다. 유해진은 “두 시간밖에 못 자고 왔다”면서도 밝은 모습으로 멤버들을 놀래줄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차승원은 유해진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유해진 아냐?”라고 말했다. 예상하지 못했던 손호준과 남주혁은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유해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어떻게 일정을 맞췄는데 어제는 제가 어머니 기일이었다”며 늦게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한솥밥을 먹고 같이 한 사람들 아니냐. 꼭 함께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오랜만에 만난 차승원과 손호준은 여전히 한 가족 같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막내로 합류한 남주혁은 의욕 충만한 모습으로, 손호준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스케줄로 참여한 불가했던 유해진까지 극적으로 합류하며 완전체가 됐다.

이에 앞으로 네 사람이 고창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웃고 울릴지 궁금증을 높였다.

‘삼시세끼’ 멤버들은 시리즈 사상 첫 대형 프로젝트인 논농사 미션에 나선다. 과연 중년 부부 차승원과 유해진, 막내 커플 손호준, 남주혁이 어떠한 케미로 미션을 수행해 낼지 기대를 모았다.

 

사진=tvN ‘삼시세끼-고창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