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부터 티파니까지' 셀럽들의 S/S 공항패션 엿보기
'키부터 티파니까지' 셀럽들의 S/S 공항패션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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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장마와 함께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며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어디로 떠날지 누구와 함께 갈지도 중요하지만 휴가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스타일링 또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셀럽들의 공항패션을 참고해 리얼웨이 패셔니스타로 거듭나보자.

# 샤이니 키, '너무 아름다운 다운 다운 다운 뷰'

‘머리부터 발끝까지 퍼펙트’ 샤이니 키가 패셔니스타다운 완벽한 스타일링으로 주목 받고 있다. 화보 촬영차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키는 편안하면서도 유니크한 매력의 스카잔과 커팅 진을 매치해 멋스러운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아이돌계의 사복패션 일인자답게 포인트 아이템도 잊지 않았다. 끈 벨트, 클러치와 함께 태슬 로퍼를 착용해 그만의 까리한 개성을 표현해낸 것. 과연 퍼펙트한 ‘취향 저격’ 스타일링이다.

# 걸스데이 혜리, 유행은 따라가야 제 맛

최근 드라마 ‘딴따라’에서 열연을 펼친 혜리가 공항을 밝히는 세련된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 이날 혜리는 16SS를 달군 오프 숄더 블라우스에 찢어진 청바지를 착용해 청순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워싱된 나일론 소재가 돋보이는 백팩과 편안한 샌들을 매치해 감각적인 공항패션을 완성한 혜리. 딱히 튀지 않고 실용도가 높아 ‘패션 초보자’들이 참고하기 좋은 룩이다. 혜리처럼 사랑스러운 비타민 미소와 함께라면 더욱 좋겠다.

# 박재범, 리얼 스웨그란 이런 것

힙합계의 패셔니스타, 박재범이 싱가포르 출국길에 오르며 남성미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경쾌한 레터링 프린트와 컬러감이 돋보이는 슬리브리스를 착용한 박재범은 섹시한 바디라인과 타투를 드러내 그만의 힙합 소울을 뽐냈으며, 개성 넘치는 드레드 헤어에 버킷햇을 매치해 여심을 자극했다. 유니크한 지브라 패턴의 백팩과 빈티지한 트렁크 역시 룩의 킬링 포인트다.

# 한예슬, 살아있는 바비인형의 자태

‘오늘도 미모는 열일중’ 배우 한예슬이 공항을 빛내는 ‘군계일학’ 아우라로 시선을 모았다. 워싱 진과 앵클부츠 그리고 우아한 느낌의 트위드 재킷과 브라운 숄더백을 매치해 특유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한 한예슬. 여기에 공항패션의 꽃인 빅 프레임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더해 독보적인 차가운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우월한 패션 감각과 8등신 비율의 케미가 돋보이는 퍼펙트 스타일링이다.

# 소녀시대 티파니, '숨겨도 트윙클 어쩌나'

러블리한 ‘파니표’ 공항패션. 빗속에서도 밝은 미소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티파니가 캐주얼하면서도 러블리한 스타일로 패션 감각을 마음껏 발산했다. 이날 티파니는 타이트한 핏감이 돋보이는 스트라이프 탑으로 완벽한 몸매를 뽐냈으며, 평소 ‘핑크 마니아’로 알려진 만큼 은은한 핑크 컬러의 미니백을 선택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또한 컬러풀한 스터드가 수놓아진 스트랩과 선글라스 등의 액세서리 하나까지 놓치지 않으며 공항패션 강자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FENDI, 나비컴, 디마코 제공

소경화 기자
소경화 기자

real_1216@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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