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꾸준한 입소문으로 호평 받고 있는 ‘굿바이 싱글’이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7일 공개된 ‘굿바이 싱글’ 특별 포스터는 김혜수-마동석-서현진-김용건-황미영-김현수의 코믹한 표정이 단연 눈길을 끈다.

먼저, 빵 터지는 환한 웃음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독거스타 ‘주연’(김혜수 분)을 중심으로 무엇인가 자신의 마음에 내키지 않는 표정을 짓고 있는 스타일리스트이자 ‘주연’의 평생지기 ‘평구’(마동석 분), 입술을 깨물며 한대 쥐어 박고 싶은 포즈를 한 ‘평구’의 아내 ‘상미’(서현진 분), 근심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소속사 ‘김대표’(김용건 분), 비교적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좁은 틈새를 파고든 매니저 ‘미래’(황미영 분), 역대급 스캔들에 휘말려 어쩔 수 없다는 체념한 표정의 여중생 ‘단지’(김현수 분)까지 다들 심각한데 혼자만 해맑은 주연의 표정에서 이 영화의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

여기에 “그녀가 움직이면 터진다!”라는 카피는 톱스타 김혜수가 보여줄 상상초월 코믹 연기를 기대하게 할 뿐 아니라 다른 배우들과의 유쾌한 앙상블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굿바이 싱글’은 현재 절찬리 상영중이다.

사진=쇼박스

권구현 기자

kvanz@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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