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의 블라인드 티켓 1천 장이 오픈 2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야외에서 즐기는 뮤지컬 페스티벌로, 공연장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것을 예고해 뮤지컬 및 페스티벌 마니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이를 증명하듯 12일(오늘) 오전 11시 블라인드 티켓 오픈 2분 만에 한정으로 판매된 1천 장의 티켓을 모두 매진시켰다.
이번 블라인드 티켓은 라인업 및 타임테이블 발표 전에 진행됐지만 티켓이 오픈 되자 마자 빠른 속도로 전량 매진됐다. 이에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의 기획 자체만으로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음을 입증했다.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은 자라섬 내 두 곳의 무대에서 나뉘어 진행될 예정으로, 메인 스테이지인 JMF 대극장에서는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과 오케스트라가 약 4시간 30분에 걸쳐 라이브로 펼치는 뮤지컬 콘서트가 진행되며, 서브 스테이지인 JMF 소극장에서는 뮤지컬 토크 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외 페스티벌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뮤지컬 영화를 상영하는 JMF 심야극장, DJ와 함께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즐기는 JMF 시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새로운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은 7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라인업과 타임테이블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1일에는 2차 얼리버드 티켓 오픈을 예정하고 있어, 이번 블라인드 티켓 예매를 놓친 관객들의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상된다.
한편,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은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된다.
사진=PL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