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완전체, '올슉업' 박정아 위해 다시 뭉쳐 '특급 의리' 과시
쥬얼리 완전체, '올슉업' 박정아 위해 다시 뭉쳐 '특급 의리'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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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그룹 쥬얼리의 전(前) 멤버들이 박정아의 뮤지컬 데뷔를 응원하기 위해 다시 한번 한 자리에 모였다. 

그룹 쥬얼리의 전 멤버 서인영, 이지현, 조민아, 정유진, 전은미, 김은정, 김예원은 지난 5월 박정아의 결혼식에서 같은 그룹의 신·구 멤버가 함께 축가를 부르는 이례적인 이벤트로 이미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은 최근 뮤지컬 '올슉업' 무대에 오르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박정아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12일 다 함께 공연장을 방문, 쥬얼리만의 남다른 의리와 끈끈한 애정을 과시했다.

공연 관람 후 대기실을 찾은 쥬얼리 멤버들은 하나 같이 “(언니에게) 딱 맞는 옷을 찾은 것 같다. 정말 잘하더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특히 서인영은 “마치 물 만난 고기 같았다. 오랜만에 언니가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니까 참 좋다”며 진솔한 소감을 더했다. 쥬얼리 멤버들은 마지막까지 입을 모아 “우리 정아 언니 나탈리 많이 사랑해주시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무대를 마치고 멤버들을 만난 박정아는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며 “(1기부터 3기까지)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어 즐겁고 감사하다. 정말 큰 힘이 된다. 행복하다”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부터 예능, 라디오 DJ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정아는 지난 6월 뮤지컬 배우로서 첫 걸음을 뗐다.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극중 여주인공 '나탈리' 역을 맡은 박정아는 상대 역인 휘성, 김성규(인피니트), 최우혁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한편, 박정아가 출연하는 뮤지컬 '올슉업'은 오는 8월 2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Story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