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국악인 송소희가 새 앨범 '뉴 송'의 의미를 밝혔다.

23일 오후 1시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 M콘서트홀에서 송소희의 미니앨범 '뉴 송(New Song)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송소희는 "이번에 발매하는 '뉴 송'은 새로운 송소희의 모습, 새로운 노래를 보여드리겠다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며 "일단 외향적인 모습으로는 한복 의상이다. 이번 곡 활동을 하면서 무대의상이 아닌, 생활한복 그리고 퓨전한복 콘셉트의 의상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노래 측면에서는 좀 더 다양한 음악적 표현을 보여드릴 것이다. 14년동안 국악을 전공해 왔기에 내 목소리는 국악적으로만 표현이 가능했다. 하지만 밴드 분들과 만나면서 좀 더 넓은 범위의 음악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23일 공개되는 송소희의 미니앨범 '뉴 송'은 타이틀곡 '아침의 노래'를 비롯해 '군밤타령', '달맞이꽃', '매화향기', '지금처럼만'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아침의 노래'는 어딘가에 서려있는 한을 밝고 경쾌한 가락으로 표현한 곡으로, 아픔을 겪은 이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힐링송이다.

사진=에스에이치파운데이션

이소희 기자

lsh@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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