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쇼 챔피언’ 비스트가 컴백과 동시에 1위를 거머쥐었다. 5인조로 팀을 재정비한 후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1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에서는 비스트와 여자친구, 스누퍼의 컴백 무대와 다양한 아이돌들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오프닝 무대는 워너비가 맡았다.

셰프로 변신한 워너비는 도도하면서도 세련된 섹시미를 발산하며 ‘왜요’를 열창했다. ‘왜요’는 한눈에 반한 남자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섹시하고 매력적인 여자를 표현한 곡이다. 워너비는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남성팬은 물론 여성팬도 사로잡았다.

비스트는 선공개곡 '버터플라이(Butterfly)'와 타이틀곡 '리본(Ribbon)‘을 무대를 꾸미며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더블발라드곡으로 활동하는 만큼 성숙해진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여자친구는 ’바람에 날려‘와 ’너 그리고 나‘를 열창했다. ’파워청순‘ 여자친구답게 청순하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었다. 여자친구는 한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를 보여주며 ’갓자친구‘의 면모를 보였다.

스누퍼는 제복을 입고 등장, ‘캐리(Carry)’와 ‘너=천국’으로 청량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에도 스윗튠과 호흡을 맞춘 스누퍼는 든든한 남자친구로 변신,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워너비의 무대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셰프로 변신한 워너비는 도도하면서도 세련된 섹시미를 발산하며 ‘왜요’를 열창했다. ‘왜요’는 한눈에 반한 남자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섹시하고 매력적인 여자를 표현한 곡이다.

1위 후보에 오른 팀은 비스트와 세븐틴, 씨스타, 원더걸스, 태연이었다. 특히 세븐틴은 쟁쟁한 선배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슈퍼루키’임을 입증했다.

팬덤이 큰 그룹들인만큼 치열한 접점 끝에 챔피언송은 비스트에게 돌아갔다.

챔피언송을 받은 소감으로 양요섭은 “앨범이 나오기까지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같이 버텨준 멤버들과 힘이 되어준 뷰티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쇼 챔피언’에는 비스트, 여자친구, 세븐틴, NCT 127, 브레이브 걸스, 소나무, 매드타운, 크나큰, 아스트로, 스누퍼, 구구단, 멜로디데이, 로미오, 브로맨스, 워너비, 마틸다가 출연했다.

 

사진=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