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오는 28일 1차 티켓 오픈을 시작한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우리가 기억하는 화려한 명성의 반 고흐가 아닌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선교사를 꿈꾸었던 순수한 청년,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프랑스 아를의 노란 집을 원했던 화가, 사랑했던 여인 씨엔을 지키고 싶었던 한 남자 등 지금까지는 잘 알려지지 않은 그의 평범했던 삶과 예술가로서의 치열했던 인생 이야기를 뮤지컬 만의 표현 방법을 통해 아름답게 풀어낸 작품이다.
초연 당시 2D로 그려진 그의 그림을 3D 프로젝션 매핑 등 첨단 영상을 활용해 화제를 모았다. 하얀 벽이 ‘고흐의 방’으로 변하고, ‘꽃 핀 아몬드 나무’가 눈앞에서 흩날리며 고흐의 그림 속 사람들이 살아 움직이는 장면 등을 선보였던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올해도 역시 공연 곳곳에 숨결을 불어넣은 그의 명작들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평범한 남자의 삶보단 빛과 세상을 캔버스에 담기를 원했던 천재적인 화가 반 고흐의 이야기를 펼쳐내는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오는 6월 6일부터 8월 2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오는 28일 오전 11시 예스24공연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오는 6월 28일까지의 공연 티켓이 1차 오픈되며, 충무아트홀 회원은 27일 선예매가 가능하다.
사진=HJ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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