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걸스데이 민아가 엄마와 생애 첫 해외여행을 앞두고 들뜬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민아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한 호텔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미녀 공심이’가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당분간 계획이 있다면”이라고 묻자 “여행을 갈 생각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엄마랑 단둘이서 여행을 가기로 했다. 이탈리아와 파리로 갈 예정이다”라며, “첫 유럽 여행이라 더 떨리고 설렌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민아는 “쉬고 싶은 마음도 있고 돌아다니고 싶은 마음도 있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특히 민아는 엄마에 대해 “엄마와는 친구처럼 지낸다. 요즘 루프탑(Rooftop)에 빠졌는데 엄마랑 같이 이태원으로 즐기러 간다”며, “엄마 친구 중에 이태원 가본 분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언니는 함께 가지 않나”고 묻자 민아는 “언니는...”이라고 말하며 멋쩍게 웃었다.
민아 친언니 린아는 걸그룹 워너비 새 멤버로 합류했다. 워너비는 린아와 또 한명의 보컬 트레이너 출신 로은을 영입해 7인조로 재정비했다. 이후 세 번째 싱글 앨범 ‘왜요’를 발매한 뒤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민아는 지난 17일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공심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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