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에 공개 고백 "내가 사랑하는 사람"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에 공개 고백 "내가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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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이 수지를 향한 마음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이 노을(수지 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을이 진행하는 다큐는 신준영의 화려한 콘서트부터 촬영하기 시작했고, 신준영은 무대에서 전광판을 이용해 ‘여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라는 고백과 함께 노을의 고등학교 시절과 똑같이 곰돌이 인형을 선물했다.

이후 노을이 고등학교 당시 신준영에 고백받았던 사실과 사귀었었다는 사실까지 언론 등에 그대로 보도돼 노을이 난감한 상황에 빠지고 말았다.

노을의 난감한 상황을 알아채고 나타난 지태(임주환 분)는 준영을 향해 “카메라가 막을 텐데 괜찮겠느냐. 지금부터 사람들이 진짜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노을의 손을 잡고 데려가려고 했다.

하지만 신준영은 “괜찮겠어요? 나야 뭐 얼굴 팔린 연예인이지만 카메라에 잡히면 신상 털리는 건 시간문제인데...”라고 말하며 노을을 자신이 데리고 가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 6회분은 21일(오늘)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KBS2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