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류준열이 ‘축구 덕후’ 다운 모습을 보였다.
류준열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축구를 유달리 좋아하는 것으로 안다. 요즘 바빠서 하지 못하지 않나”는 물음에 “그렇다. 아쉽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모든 운동을 좋아한다. 특히 축구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류준열은 축구에 대해 “축구는 글로벌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축구로 희망을 찾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라며, “축구 안에서 희망을 찾는다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다. 허나 해외의 경우 축구구단의 도움을 받은 난민 어린이들이 새 생명을 찾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라고 생각을 털어놨다.
더불어 류준열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롤모델처럼 꼽는 선수가 있다.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 선수를 해외에서는 야구선수 커쇼를 좋아한다”며, “야구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커쇼의 마인드가 좋아 존경하고 있고 영감을 받아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정도 축구를 사랑하면 홍보대사를 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하자 “기다리던 말이다. 꼭 하고 싶다. 인연이 있으면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잘 전해 달라”고 속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류준열은 지난 14일 종영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 IT계 최고의 게임회사 제제 팩토리의 CEO 겸 PD(Project Director) 제수호 역을 맡아 열연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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