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그룹 투포케이(24K)가 중국의 한 방송사 음악프로그램 출연 중 접속자가 폭주하는 바람에 서버가 다운됐다.
28일 소속사 조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포케이는 지난 24일 중국 상해에 있는 화씨우TV의 '아시안 아이돌 빌보드(AIBB)'에 출연해 ‘오늘 예쁘네’와 ‘날라리’를 부르던 중 접속자가 폭주해 순위 집계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아시안 아이돌 빌보드'는 아시아 각국의 아이돌 그룹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인기투표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송이다.
이날 총 7팀의 출연팀 중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투포케이는 첫 번째 노래인 ‘오늘 예쁘네’를 시작한 지 1분만에 순위 집계 서버가 다운되어 방송 관계자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의 총 연출자인 천지엔(Chenjian) PD는 “지금까지 방송 도중 서버가 다운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투포케이가 처음이라 뜻하지 않은 사고로 투표집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차질을 빚은 점에 대하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투포케이는 오는 8월 컴백한다.
사진=조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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