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윤여주 기자] 전통 아동복 브랜드 이랜드주니어가 브랜드 네임과 콘셉트, 타깃 고객을 바꾸고 스포츠 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난다.

지난 26일 이랜드그룹은 아동브랜드 이랜드주니어가 스포츠 라이선스 브랜드 몰티(MOLLTI)로 거듭날 것을 밝혔다.

이랜드는 지난 2012년부터 스포츠 아동복 시장조사를 통해 고객 분석 및 상품 준비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1년간 테스트 운영을 통해 상품 검증을 끝마쳤다.

특히, 몰티는 스포츠 사업부의 생산 인프라를 통해 흡습, 속건, 방풍, 초경량 등의 기능을 담은 고품질의 상품을 他 유명 스포츠 아동복 브랜드의 제품 가격 40~50% 수준으로 출시하며 상품 경쟁력을 갖췄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첼시 등 유명 해외 축구 구단들과 공식 라이선스를 체결함으로써 10대가 선망하는 스포츠 스타들의 트렌디한 스타일의 상품들을 구성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몰티

윤여주 기자

yyj@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