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김수진 기자] LG생활건강은 사회공헌 사업 ‘글로벌 에코리더’ 를 통해 청소년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차세대 글로벌 환경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본격적인 차별화에 나서기로 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5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환경부 정연만 차관,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 LG생활건강 박헌영 상무, 그리고 전국의 에코리더 동아리 참가 학생 및 멘토, 담당교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에코리더 선서식과 휘장 수여식 등을 진행했다.
‘글로벌 에코리더’는 서울, 수도권, 광주, 제주 등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500여명을 학교 및 지역 동아리 단위로 선발, 1년동안 환경 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키워줌과 동시에 지구 환경과 인류건강을 책임질 차세대 글로벌 환경전문가를 양성하는 LG생활건강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UNEP(유엔환경계획)의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UNEP이 직접 글로벌에코리더들에게 환경교육을 실시하는 등 1년간의 과정을 수료한 글로벌 에코리더에게는 UNEP이 인정한 수료증도 주어진다.
이외에도 LG생활건강은 현재 교육부 주도하의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LG생활건강의 임직원들이 직접 글로벌 에코리더의 학교에 찾아가는 ‘빌려쓰는 지구 스쿨’을 진행할 계획이다. ‘빌려쓰는 지구 스쿨’은 이화여대 교육공학과의 감수를 통한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친환경 습관 전파를 통해 교내 창의적 체험활동과 진로연계를 대체할 수 있는 융합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1년간 우수한 활동을 인정받은 글로벌 에코리더와 대학생 멘토에게는 ‘LG생활건강 해외환경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를 통해 세계 여러 국가의 환경생태를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글로벌 에코리더’를 LG생활건강과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에코맘코리아’는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녹색교육기관 인증기관으로 환경교육, 캠페인, 환경 보건 인증 등의 사업을 통해 4만 5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환경단체다.
사진=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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