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클래식 동요 뮤지컬 '꿈꾸는 쌩상'이 오는 9월 6일부터 코엑스아트홀에서 개막한다. '꿈꾸는 쌩상'은 프랑스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아이들이 동요처럼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재탄생시킨 어린이 뮤지컬이다.
클래식 음악은 어린이들의 음악적 지능을 향상시키고 EQ와 자존감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도구이지만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동요나 애니메이션 음악에 밀려 태교 이후에는 들려주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 '꿈꾸는 쌩상'은 동요로 재탄생되어 접하기 쉬워진 생상스의 명곡을 통해 어린이 관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킨다.
또한 '꿈꾸는 쌩상'은 당나귀, 코끼리, 거북이, 사자, 백조 등 동물을 매개체로 아이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감은 물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모아온 웰메이드 공연이다. 마법의 침대를 타고 신비의 꿈나라 몽몽토피아를 구하기 위해 떠난 쌩상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통해 아이들은 '우리'라는 우정과 협동심을 일깨워준다.
이번 작품은 '천방지축 빼꼼', '못말리는 베토벤', '헬로 모차르트' 등 탄탄한 작품성의 다양한 아동 뮤지컬을 기획한 제작사 엔씨컴퍼니의 작품으로, 유익하고 재미있는 어린이 공연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온 코엑스아트홀에서 특별히 초청한 기대작이다.
한편, '꿈꾸는 쌩상'은 오는 9월 6일부터 2017년 1월 1일까지 코엑스아트홀에서 공연된다. 8월 한 달 동안 조기예매 시 60% 할인 제공, 코엑스 아쿠아리움과의 제휴 패키지 티켓 등 관객들이 더욱 알뜰하게 코엑스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사진=나인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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