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어머 이건 꼭 봐야 해! 관전 포인트 3
'청춘시대', 어머 이건 꼭 봐야 해! 관전 포인트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물론, 케이블에 종편까지 쉼 없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쏟아진다. 하지만 모두 다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준비했다. ‘청춘시대’를 봐야 하는 이유 BEST 3.

★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연애시대’의 박연선 작가와 ‘사랑하는 은동아’의 이태곤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현재 4회까지 방송된 ‘청춘시대’는 청춘의 삶을 제대로 반영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공감 백배 드라마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더 큰 공감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릴 예정이다.

1. 한 층 더 짠 내 강해진 공감 스토리

‘청춘시대’는 초반에 캐릭터, 사건 설명에 횟수를 많이 할애했다. 이에 자칫 지루한 느낌도 받았다.

하지만 이태곤 감독은 “이미 루즈한 것은 다 앞부분에 나왔다. 이제는 주인공들 간에 엮인 이야기들이 터지면서 점점 더 재미있어질 것이다”라며, “기대해도 좋다”고 호언장담했다.

감독님의 자신감 넘치는 발언, 한번 믿어봐도 좋지 않을까.

2. 관찰자였던 박은빈, 6회에 터진다

‘청춘시대’ 4회가 방송될 동안 한예리, 류화영, 한승연, 박혜수와 관련된 에피소드는 전파를 탔다. 하지만 유일하게 박은빈의 이야기만 그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태곤 감독은 “박은빈 씨만 에피소드가 없는데 이번 6회에 있다. 송지원이라는 캐릭터는 귀신을 보는 설정에 다른 사람의 고민을 들어주는 부분이 커 다른 네 명의 친구들에게 수호천사, 고민 상담사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다 보니 사건의 중심에서 조금 벗어났다”며, “6회에 박은빈이 귀신을 보게 되는 이유 등이 그려진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3. 한승연의 '엉덩이춤'을 보고 싶다면 본방사수

한승연은 ‘청춘시대’가 시청률 3%가 넘으면 카라의 엉덩이춤을 추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승연의 바람과 달리 ‘청춘시대’는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이에 한승연은 “꼭 공약 실천할 수 있게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혜수 씨 빼고는 춤을 다들 잘 추실 것 같다. 예리 언니께서는 무용을 전공했고 은빈 씨는 예전에 굉장히 어렸을 때 같이 춤춘 적이 있다. 화영 씨도 굉장히 음주가무에 능하다. 딱히 하게 되면 걱정되는 게 없는 데, 만약 하게 된다면 혜수 씨는 전담마크 하겠다”고 남다를 각오를 표했다.

카라의 포인트 안무 ‘엉덩이춤’을 보고 싶다면 모두 ‘청춘시대’를 봐야 할 듯.

한편 ‘청춘시대’는 금, 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