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양완선 기자] 다이나믹듀오가 3년만의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전, 대구까지 1만 여명을 동원하며 대규모 전국 투어를 진행한 다이나믹듀오는 올 여름 더위보다 더욱 뜨겁게 전국을 달구어 ‘공연은 역시 다이나믹듀오’라는 공식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밴드 세트의 공연, 화려한 무대 연출, 그리고 매회 초대형 스페셜 게스트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한 이번 다이나믹듀오 콘서트는 많은 사랑을 얻고 있는 곡부터, 무대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곡, 또 어쿠스틱으로 편곡한 색다른 버전의 곡까지 빈틈없는 세트리스트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했다.

총 세 파트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서는 강렬한 힙합곡 위주의 파트 1, 밴드와의 호흡이 더욱 빛난 어쿠스틱 버전의 파트 2, 마지막으로 관객들의 떼창을 들을 수 있었던 히트곡 구성의 파트 3의 완벽한 조합으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불태웠다.

한편 성공적으로 콘서트를 마친 다이나믹듀오는 음악 작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사진=아메바컬쳐

양완선 기자

sun@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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