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6집 마무리, 음악 다양성 및 밴드 정체성 잡았다
FT아일랜드 6집 마무리, 음악 다양성 및 밴드 정체성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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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양완선 기자] 밴드 FT아일랜드가 올 여름을 록으로 달구며 3주간의 국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7월 18일 여섯 번째 정규 앨범 ‘웨어스 더 트루스(Where’s the truth?)’로 컴백한 FT아일랜드는 7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정규 6집의 국내 음반 활동을 마무리한다.

1년 4개월 만에 전곡 자작 앨범으로 컴백한 FT아일랜드는 “지난 5집에 이어 우리가 만든 음악이 담긴 이번 앨범이 FT아일랜드의 진짜 2집이라고 생각한다”며 프로듀싱 및 작사-작곡 등 멤버들이 앨범 전반에 관여한 정규 6집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FT아일랜드는 이홍기가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테이크 미 나우(Take Me Now)’로 컴백 일주일 만에 SBS MTV ‘더 쇼’에서 1위를 거머쥐는 등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또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TOP 5에 진입, “이번 앨범을 통해 FT아일랜드는 흡입력 있는 강렬한 사운드로 하드록 밴드임을 입증한 것은 물론 ‘마스크(Mask)’ ‘원더풀 라이프(Wonderful Life)’ ‘위 아(We Are…)’ 등 보다 가벼운 무드의 수록곡으로 음악적 다양성을 보여줬다”고 집중 조명 받으며 밴드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