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식스센스급 반전으로 우승... 유재석-이광수 허망한 위로
'런닝맨’ 김종국, 식스센스급 반전으로 우승... 유재석-이광수 허망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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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양완선 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식스센스급 반전 활약을 보이며 런닝맨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런닝맨’에서는 ‘미스터리 큐브 레이스’를 주제로 대구에서 쫒고 쫒기는 게임이 펼쳐졌다.

네 개의 힌트를 가지고 멤버별로 최종 목적지를 향해 가는 가운데 베이커리 안에서 유재석과 이광수의 몸싸움이 펼쳐지며 큰 웃음을 줬다.

이후 이들은 최종 목적지로 향하는 택시 안에서도 서로의 이름표를 떼기 위한 몸싸움을 펼쳤으나 예상치 못한 김종국의 식스센스급 반전 활약으로 목적지 앞에서 이광수의 이름표를 떼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목적지를 미리 알아챈 김종국은 미리 목적지에 숨어 있다가 유재석과 이광수가 타고 온 택시 문이 열리자마자 이광수의 이름표를 떼고 목적지로 달려갔다.

이에 유재석과 이광수는 서로를 위로하며 씁쓸한 한숨을 내쉬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김종국은 우승상품으로 헝가리식 식사권을 따내며 크게 기뻐했다.

한편 김종국이 획득한 헝가리식 식사권이 양도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이며 이번 주 ‘런닝맨’이 마무리 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았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