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0, 수험생 컨디션 지키는 TIP 4
수능 D-100, 수험생 컨디션 지키는 TIP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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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어느덧 수많은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려왔던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백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얼마 남지 않은 시험을 위해 공부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더위와 바캉스 시즌이 겹치면서 공부에 몰입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 수준.

이럴 때일수록 컨디션 관리를 철저하게 해 느슨해지는 집중력을 다잡고 몸 상태를 좋게 유지시켜야 한다. 수능 D-100일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한 컨디션 지키는 노하우 4가지를 소개한다.

1. 인스턴트보다는 ‘브레인 푸드’
두뇌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서는 양질의 식품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수험생들의 경우 시간을 아끼기 위해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 등 몸에 좋지 않은 식품들로 대충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장시간 이렇게 식사를 할 경우 섭취 열량은 높아져 졸음, 집중력 저하 등을 유발하지만 기본 영양소는 부족하기 때문에 체력이 상대적으로 약해지기 쉽다. 이럴 땐 대표적인 ‘브레인 푸드’로 알려져 있는 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해 체력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2. 아침식사는 꼭 챙겨먹을 것
아침식사는 수험생에게 무척이나 중요하다. 아침식사를 해야 뇌에 에너지가 공급되는 것은 물론 점심식사 이전까지의 집중력과 사고력을 높이는데 큰 영향을 준다. 만약 바쁘고 정신없는 아침시간에 식사를 챙기기 힘들다면 간편하면서도 영양소가 풍부한 그래놀라와 같은 시리얼을 꼭 챙겨먹자.

3. 시간 관리는 초시계로!
책상 앞에 오래 앉아있다고 해서 무조건 공부를 많이 하는 것은 아니다. 잡생각이나 스마트폰 등 공부와 상관없는 행동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땐 초시계를 활용해 공부하는 시간을 틈틈이 체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본인의 정확한 공부량이나, 혹은 순수 공부량을 집중적으로 파악해보고 조절할 수 있다.

4. 피로한 눈을 쉬게 하기
수험생들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칠판, 인터넷 강의, 책 등을 보면서 눈을 많이 사용한다. 이처럼 휴식 없이 눈을 사용하면 안구건조증은 물론 두통까지 발생돼 컨디션 조절이 어려워진다.

피로한 눈을 쉬게 해주는 방법은 간단하다. 1시간마다 5~10분 정도 눈을 감아주고 손가락으로 눈 주변을 마사지해준다. 또한 양 미간이나 눈썹 주위를 지그시 누르거나 눈을 감고 눈동자를 좌우로 움직이는 운동을 해주면 눈 건강 및 두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 


사진=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