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이성재가 섹시한 오너셰프로 변신한다.

이성재는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동네의 명물 ‘락 파스타’의 오너셰프 김락 역을 맡았다.

셰프인 김락(이성재 분)은 주방에서 항상 칼, 불, 시간과 싸우며 접시가 싹 비워질 때 가장 행복함을 느끼는 남자다. 그의 레스토랑은 뛰어난 음식 맛은 물론 주방도, 홀도 모두 남자 직원으로 이뤄져 언제나 여자 손님들로 북적인다.

또한 김락은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 분), 고등학교 3인방 이빨강(문가영 분), 표치열(김정현 분), 오대구(안우연 분)와 뜻밖의 인연으로 엮여 있다. 여기에 갑자기 등장한 계성숙(이미숙 분), 방자영(박지영 분)과의 오묘한 관계는 그의 인생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이성재는 “셰프라는 직업의 전문성을 위해 실제 셰프인 지인과 종사자 분들의 조언을 많이 구하고 요리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배우면서 김락 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며, “김락이 갖고 있는 인간적인 면이 보일 수 있도록 캐릭터를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다. 오는 8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SM C&C

안하나 기자

ahn@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