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최근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 보조제 시장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다이어트 보조제는 체지방 연소를 돕거나 축적을 막고, 근육 활동을 돕는 등의 방식으로 궁극적인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특히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했을 때 보다 빠르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사실.
하지만 성분의 종류가 다양할뿐더러 이름이 어려워 섣불리 복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똑똑하게’ 섭취하면 훨씬 효과적인 다이어트 보조 성분을 집중 탐구해봤다.
# 가르시니아
동남아시아 원산의 열대 과일인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열매에서 추출한 가르시니아 성분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특히 밥, 과자 등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성분이다.
# 공액리놀레산
홍화씨에서 추출한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으로, 식약처에서 체지방 감소 기능을 인정받은 원료다. 여분의 에너지가 지방으로 합성되는 과정을 방해해 체지방이 늘지 않도록 돕는다. 특히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내 연소를 늘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 키토산
갑각류의 껍질이나 연체류의 뼈에서 추출한 키토산은 장내 지방을 흡착, 몸 속 과잉 지방을 변과 함께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체지방은 물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감소시켜 보다 신체를 건강하게 만든다. 체지방 지수가 높고 야식과 열량 높은 음식을 즐기는 이들에게 안성맞춤.
# 콜레우스 포스콜리
인도에서 자생하는 허브과 식물 ‘콜레우스 포스콜리’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최근 각종 방송에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생리활성기능 2등급 성분으로 체내에서 지방산을 가동시켜 지방이 연소되도록 하는 촉매 역할을 한다.
사진=DH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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