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600만, '터널' 200만 돌파 '여름 극장가는 전쟁중'
'인천상륙작전' 600만, '터널' 200만 돌파 '여름 극장가는 전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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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과 '터널'이 각각 600만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터널'이 개봉 5일차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가 열연을 펼쳤다.

더불어 영화 '인천상륙작전'도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인천상륙작전'은 지난 13일 오후 5시 30분을 기점을 누적 관객 600만을 기록했다. 이로써 '인천상륙작전'은 2016년 개봉작 중 흥행 5위 자리를 차지했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영화다. 이재한 감독의 연출 아래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과 한국의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이 출연했다.

여름을 겨냥한 대작들이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극장가에서 마지막 웃는 작품은 누가 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권구현 기자
권구현 기자

kvanz@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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