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개강여신' 도전! 아이돌 소녀들의 스타일링 TIP 4
[기획] '개강여신' 도전! 아이돌 소녀들의 스타일링 TIP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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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달콤한 캠퍼스 라이프에 대한 기대감을 일부러 짓밟기라도 하듯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1학기를 뒤로하고 어느새 2학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성적, 취업, 등록금, 연애 등 걱정거리가 한 가득이지만 가장 사소하면서도 신경 쓰이는 건 역시 개강 패션. 설레는 2학기를 위한 캠퍼스룩, 어떻게 입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소녀美' 제대로 장착한 걸그룹 멤버들의 사복 패션을 주목하자.

#1 아이비아이 한혜리, ‘청순뿜뿜 개강여신’

모름지기 ‘개강여신’이라함은 청순 열매를 잔뜩 머금어야하는 법. 조금 불편해도 미니스커트를 입어줘야 로맨틱 지수를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한혜리처럼 상체와 하체 모두 마른 타입이라면 피트 되는 상의에 테니스 스커트를 매치해 여리여리한 몸매를 부각시켜보자. 소매, 네크라인 배색과 하의 컬러를 맞추면 키가 좀 더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 액세서리는 얇은 시계와 손목 보호대로 캐주얼한 매력을 더하는 것이 포인트.

#2 아이오아이 주결경, ‘내가 제일 잘 나가’

평소 패션에 대한 도전을 서슴지 않는 패션 피플이라면 주결경처럼 올 시즌 트렌드인 패턴 셔츠를 활용해보자. 패턴과 컬러 모두 화려한 만큼 하의는 모노톤 계열로 눌러줘야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좀 더 펑키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밑단이 헤진 느낌의 팬츠를 선택할 것. 허벅지가 얇아 보이는 효과가 있어 하체비만족에게 안성맞춤이다. 신발은 힐보다는 통굽 샌들을 선택해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배가하자.

#3 다이아 희현, ‘좔좔 흐르는 선배미’

3초에 한 번씩 똑같은 옷을 입은 사람을 발견해야 하는 ‘거기서 거기’인 옷들이 싫다면 희현의 스트리트 패션을 주목할 것. 새내기보다는 선배들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로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내추럴한 멋이 물씬 흘러나온다. 로고가 크게 박힌 베이직 티셔츠에 일자 데님 팬츠를 매치하는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조합이지만 볼 캡과 스트라이프 패턴 양말로 유니크한 요소를 잃지 않았다. 빅 사이즈의 백 팩으로 실용도까지 살린 당신은 욕심쟁이!

#4 아이오아이 최유정, '차세대 포켓걸'

주머니에 쏙 넣고 다니고 싶어지는 최유정의 보호본능 자극 패션. 별 다른 스타일링 없이도 후드 티 하나만으로 귀염귀염한 러블리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 캠퍼스룩으로 제격이다. 룩의 포인트는 엉덩이를 덮을 만큼 넉넉한 사이즈의 후드 티를 선택하는 것으로 소매가 손등을 반쯤 덮어줘야 제대로 된 핏이라 할 수 있다. 원피스처럼 착용해 하의에 구애 받지 않는 만큼 다양한 컬러에 도전해볼 수 있으며, 뱃살과 팔뚝살까지 가릴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소경화 기자
소경화 기자

real_1216@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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