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개막작으로 '고녀석 맛나겠다2: 함께라서 행복해'가 선정됐다.
2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3rd ANFFiS, 3rd ANimal Film Festival in Suncheon)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충훈 조직위원장, 김민기 집행위원장, 심동준 운영본부장, 강민하 프로그래머와 애니멀프렌즈 윤현민 전소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작품은 최경석, 노나카 카즈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미야니시 타츠야의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룡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 안에서 조화로운 공존을 이룩하는 지혜와, 있는 그대로의 서로를 받아들이는 우정을 배울 수 있는 작품이다.
한편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자연과 사람, 동물이 공존하는 축제의 장으로 내달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순천만정원 및 순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는 전세계 약 20개국에서 엄선한 다양한 장르의 동물 영화들을 비롯해 세계 도그쇼, 힐링산책, 힐링캠프 등 풍성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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