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비 아미, SK ‘와이번스걸 2017!’ 오디션 도전
워너비 아미, SK ‘와이번스걸 2017!’ 오디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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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걸그룹 워너비 아미가 SK ‘와이번스걸 2017!’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오디션에는 아미뿐 아니라 빌리언, 에이데일리, 넷 등 4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SK 와이번스 및 야구 관련 지식, 현장 리포팅, 공연 및 치어리딩 퍼포먼스, 시구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빅보드 담당 PD 및 작가, 치어리더, 프런트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 50%, 야구장 및 SNS 팬 투표 50%를 거쳐 구단 모델이 선정된다. 오는 9월 18일 최종 우승자가 선정되며, ‘와이번스걸 2017’로 선정된 우승자는 내년도 홈경기 공연, 빅보드 리포팅, 행사 MC, 구단 홍보 모델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야구장 및 SNS 팬 투표가 50%를 차지하는 이상, ‘와이번스걸 2017’ 선정에는 팬들의 영향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SK는 ‘와이번스걸 2017’ 선발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스토리를 오는 27일부터 빅보드를 통해 공개하며, 시리즈로 나눠 홈 최종전까지 상영한다. 팬들은 포털사이트와 구단 SNS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아미는 “SK 와이번스의 팬이었다. 오디션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매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된 이상 2017년 오디션에서 최종 우승해 ‘SK 와이번스걸’로 활동하는 최고의 해로 보내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한편 워너비는 평소 제복돌, 야구돌 등 타 아이돌과 차별화된 다양한 모습으로 남성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제니스 미디어 콘텐츠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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