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최근 일기예보에서 올해의 경우 산발적으로 내리다가 그쳐버리는 소나기가 내릴 확률이 높다고 전망하며 많은 이들의 불쾌지수를 한층 올렸다. 심지어 끝날 듯 끝나지 않는 한 낮의 무더위 때문에 외출과 야외활동 횟수가 적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온도 차이가 자꾸 바뀌어버리면 집안 내 보관하고 있는 음식물이 쉽게 상하곤 한다. 이를 장시간 방치하면 집안 전체에 악취가 진동한다는 사실. ‘여름철 불청객’ 악취를 단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1. 음식물은 냉동실에!
‘악취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음식물 쓰레기는 생기는 즉시 갖다버리는 것이 좋다. 만약 바로바로 버릴 수 없다면 잠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얼린 상태로 버리면 상대적으로 냄새가 덜 난다.
2. 베이킹 소다를 활용해라!
화장실이나 부엌 싱크대, 배수구 등에서 올라오는 악취는 주부들의 고민거리. 이럴 땐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베이킹 소다나 구연산을 활용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적당량 물에 베이킹 소다를 녹인 다음 냄새가 나는 곳에 뿌리면 된다.
3. 천연 캔들 피우기!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냄새는 부엌과 방이 나눠져 있지 않는 이상 제거하기 쉽지 않다. 그럴 땐 천연 캔들을 2~3시간 정도 켜 두면 손쉽게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캔들이 연소하면서 공기 중에 떠 다니는 악취 요소들을 잡기 때문이다.
4. 녹차 티백의 새로운 변신!
여름철이 되면 아무래도 땀의 분비량이 많아져 신발장 근처에 악취가 생기기 마련이다. 이럴 땐 마시고 남은 녹차 티백을 이용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물에 젖은 녹차 티백을 완벽하게 건조시킨 다음 신발에 넣으면 녹차 분말이 악취를 흡수해 다시 새 신발처럼 만든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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