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력 갑 of 갑! ‘30초 잠수 메이크업’ 노하우
지속력 갑 of 갑! ‘30초 잠수 메이크업’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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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최근 ‘뷰티 강국’ 일본에서 ‘잠수 메이크업’이라는 독특한 화장 연출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SNS를 통해 한국까지 전파돼 많은 ‘뷰티 유투버’들이 직접 체험하며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 메이크업의 강점은 다름 아닌 땀과 피지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속력 높은 메이크업 노하우를 찾고 있던 여성들을 위해 ‘잠수 메이크업’에 대한 정보를 소개한다.

# ‘잠수 메이크업’이란?

‘잠수 메이크업’이란 베이스 메이크업 후 얼굴을 물에 30초 정도 담그는 화장 연출법을 말한다. 이렇게 하면 보송보송한 피부 결을 만드는 것은 물론 메이크업 고정력과 지속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단, 주의해야 할 점은 건성 타입의 여성들은 ‘잠수 메이크업’ 연출을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지속력이 높은 대신 피부의 유분기를 없애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대신 건성 타입 여성의 경우 시중에서 판매하는 워터 프루프 파우더를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 유분기 철벽 방어! ‘잠수 메이크업’ 방법

매트한 베이스가 특징인 ‘잠수 메이크업’을 할 땐 평소보다 더 촉촉하게 스킨케어를 해야 한다. 스킨과 로션, 수분크림을 평소보다 충분히 말라준 다음 그 위에 자외선 차단제와 프라이머를 얇게 바른다.

그 다음 밀착력이 좋은 쫀쫀한 제형의 파운데이션을 고르게 분포한다. 이때 손보다는 퍼프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 결이 깔끔하게 정돈돼 밀착력이 더욱 높아진다. 마무리로 유분기를 잡아주는 루스 파우더를 과하다 싶을 정도로 얼굴 전체에 바른다.

이후 ‘지속력 있는 잠수 메이크업의 핵심’ 단계로 물이 담긴 세면대에 얼굴을 30초간 담근다. 이때 얼굴뿐만 아니라 귀까지 모두 담가야 화장과 피부의 경계선이 생기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젖은 얼굴을 흡수력 좋은 미용 티슈나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하면 된다. 

 

사진=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