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그룹 아지아틱스의 래퍼이자 Mnet '쇼미더머니5‘에 출연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래퍼 플로우식이 제니스글로벌과의 화보를 통해 그간 숨겨놨던 넘치는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영화 ’중경삼림‘부터 ’트레인스포팅‘, ’007 시리즈‘까지 세 가지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해낸 플로우식은 평소 관심 있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위해 추가 촬영까지 진행하며 얼굴만큼 훈훈한 마음씨를 보여주기도 했다. 순수함과 열정으로 가득 찬 플로우식의 진짜 이야기를 지금 바로 공개한다.
완벽한 블랙 슈트핏을 선보이며 샘 멘데스 감독의 영화 '007 시리즈'를 오마쥬한 플로우식. 베스트까지 갖춰진 클래식 슈트에 가장 베이직한 화이트 셔츠와 보타이를 매치해 갱스터 래퍼의 플로우를 완성했다. 다소 거만한 듯한 표정이 킬링 포인트.
깔끔한 포마드 컷과 권총 소품, 강렬한 눈빛까지 어느 하나 나무랄 데 없는 플로우식의 콘셉트 소화력. 벽에 비친 그림자까지 묘한 긴장감이 서려 있다. 메이크업은 피부톤을 밝게 연출한 뒤 입술 컬러를 죽여 메마른 감성을 표현했으며, 클래식한 시계를 착용해 시대적 무드를 담아냈다.
이전 콘셉트들과 달리 한결 밝아진 표정의 플로우식이 평소 관심 있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위해 보타이를 내려놓고 패널을 들었다. 아동 복지 및 권리 제고를 위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이번 캠페인은 주변 아동들에게 관심을 갖고 아이들의 도움 요청에 응답하겠다는 대국민 서약 캠페인으로 플로우식을 비롯한 5만8000여 명의 국민이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니스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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