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국내 최초의 야구뮤지컬이자,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가 201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 재공연으로 선정되었다.
야구라는 소재를 가지고 김건덕, 이승엽 선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는, 2014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공연 선정작으로 이미 시범 공연을 통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심사단은 '신선한 소재와 형식을 잘 풀어낸 작품으로 재공연을 통해 작품의 의도를 명확히 하고 완성도를 높이리라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는 심사평을 내놓으며, 본 공연을 기다렸던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시범 공연 스태프 및 배우들이 전원 참여한다. 또한, 안무 감독 신선호와 강태을, 김찬호, 전재홍, 박세미 등이 새롭게 합류하여,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예정이다.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는 오는 6월 26일부터 대학로 TOM 1관에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사진=벨라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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