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어머 이건 꼭 봐야 해! 관전 포인트 3
‘판타스틱’, 어머 이건 꼭 봐야 해! 관전 포인트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물론, 케이블에 종편까지 쉼 없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쏟아진다. 하지만 모두 다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준비했다. ‘판타스틱’을 봐야 하는 이유 BEST 3.

★ 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판타스틱'은 이판사판 오늘만 사는 ‘멘탈갑’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 분)와 ‘똘끼충만’ 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주상욱 분)의 짜릿한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로, 아름다운 오늘을 만끽하며 사는 게 얼마나 판타스틱한 일인지를 두 사람의 짧고 짜릿한 로맨스를 통해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9월 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을 앞둔 ‘판타스틱’의 관전 포인트 3가지를 공개한다.

1. 오늘만 사는 로맨스

모래시계는 엎어졌다. 남은 시간 6개월, 가릴 것도 두려울 것도 없다. 신파 없고, 가식 없고, 남은 시간도 없는 오늘만 사는 '3無' 로맨스를 그린다. 슬퍼할 시간이 없기에 내내 유쾌하다. ‘판타스틱’은 오늘만 사는 게 얼마나 끝내주는 일인지 보여줄 예정이다.

이성은 작가는 “너무 훌륭한 배우, 감독님들과 함께하게 됐다. 이 순간이 판타스틱하다”라며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 드라마를 보시는 분들이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내비쳤다.

2. 끈끈하고 화끈한 ‘워맨스’

일만하다 암에 걸린 ‘워커홀릭’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 분)와 현모양처 코스프레로 성질 죽이고 조신하게 변호사 아내로 살아온 백설(박시연 분)이 10년 만에 재회해 질주하는 유쾌한 이야기를 담았다. 말기 암환자든, 이혼녀든 함께 할 때 무서울 것이 없는 두 사람의 ‘케미’ 역시 재미를 끌 전망이다.

김현주는 “여자들의 우정을 다룬 점이 마음에 들었다. 그간 친구가 없는 역할을 많이 해왔다”고, 박시연은 “남자와의 사랑도 있지만, 여자의 우정도 있다. 이런 역할을 해보지 않아서 우선 마음에 들었다. 호흡이 너무 잘 맞는다. 현장에서도 수다가 끊이질 않는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3. ‘웰 다잉’ is ‘웰 리빙’

인간은 누구나 병들고 죽는다. 금수저도 흙수저도 병마와 죽음 앞에서만은 공평하다. 막연하고 어둡게만 느껴졌던 죽음을 ‘웰다잉’으로 유쾌하게 접근,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언젠가 우리가 맞게 될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김현주는 “드라마 자체가 정통극과 코미디를 넘나든다. 모든 배우들이 그 부분에 있어서 표현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다. 그걸 잘 해내면 묘한 희열을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드라마가 가진 강점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JTBC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