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뮤직페스티벌 ‘썸데이 페스티벌 2016’이 라인업 타임테이블을 공개 했다.
오는 9월 3, 4일 양일간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썸데이 페스티벌 측은 31일 공식 SNS를 통해 타임테이블을 공개했다.
공개된 타임테이블에는 '유니크 스테이지(UNIQUE STAGE)'과 '터치 스테이지(TOUCH STAGE)'로 나뉘어 운영됨을 나타낸다. 각각의 매력이 담긴 공연들이 비슷한 시간대에 진행돼 관객들이 원하는 무대를 관람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오후 12시를 기준으로 양일 모두 비는 시간이 없이, 인디신의 뮤지션들이 첫 무대를 장식해 리스너들의 입맛을 돋울 예정이다. 특히 오후 시간에는 역대급 출연자들의 무대가 계획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개최 첫째 날인 토요일 피크타임에서는 인디 음악을 넘어 대중을 사로잡은 감성 뮤지션 에피톤 프로젝트, 짙은, 브로콜리너마저를 시작으로 각자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악동뮤지션, 제이레빗, 장기하와 얼굴들 까지. 한국적 소울 음악의 황제 바이브, 자신만의 독특한 창법과 보이스로 사랑 받는 정엽이 출연한다.
둘째 날인 일요일 피크타임에는 역대급 콜라보레이션 무대의 주인공들인 딘, 크러쉬, 지코의 무대가 예정돼 있다. 그 엔딩무대에는 최고 가창력 가수 김범수가 자리 잡고 있다. 더불어 정준일, 빈지노, 10cm, 장범준이 차례대로 출격해 각자 개성이 가득한 무대를 펼친다.
2년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해 공연업계와 음악팬들에게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는 지난 2015년 탄생한 썸데이 페스티벌은 첫해 3만 관객이라는 경이적인 관객 동원으로 공연업계에 파란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2016년 가을,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썸데이 페스티벌 2016’은 오는 9월 3, 4일 양일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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