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희 "춤 추는 장면, 안무 짜서 연습했는데 잘 안나와 아쉽다"(연애의맛)
하주희 "춤 추는 장면, 안무 짜서 연습했는데 잘 안나와 아쉽다"(연애의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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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하주희가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 고백했다.

30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영화 '연애의 맛'(김아론 감독, 청우필름 제작)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아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오지호 강예원 하주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주희는 "기억에 남는 신, 아쉬움이 남는 신이 일치한다. 오지호를 유혹하기 위해 변장을 하고 춤을 추는 장면이 있는데, 막춤을 추고 싶지 않아서 안무를 짜 연습을 했었다. 그런데 촬영 장소도 협소하고, 안무가 잘 나오지 않아 속상했었다. 육체적인 소모도 컸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마음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와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이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의 좌충우돌 코믹 로맨스 '연애의 맛'은 내달 7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제니스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