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현아가 대만에서 첫 아시아투어 팬 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현아는 지난 4일 오후(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국제 컨벤션 센터(TICC)에서 단독 팬미팅 Asia Tour Fan Meeting In Taiwan ‘The Queen`s back’을 개최했다.
먼저 ‘잘나가서 그래’로 팬미팅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린 현아는 팬들을 향해 “많이 보고 싶었다”며 애교 섞인 인사를 전했다.
또 오랜만에 만난 대만 팬들을 위해 포토타임을 제안해 순수부터 귀여움, 섹시 3가지 콘셉트의 포즈를 취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팬들과의 전화연결과 즉석게임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매력으로 대만 팬들을 사로잡았다.
현아는 이번 팬미팅에서 ‘아이스크림’, ‘풋사과’, ‘어 토크(A Talk)’, ‘유앤미(U&ME)’의 믹스 버전, ‘빨개요’, ‘체인지(Change)’, ‘꼬리쳐’, ‘어때?와 앙코르 무대 ‘버블 팝(Bubble Pop)’까지 총 9곡을 선사했다. 그는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퍼포먼스와 무대연출을 소화해냈으며, 종료 후에는 850여 명의 팬들과 하이터치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아는 “이번 무대가 단독으로 갖는 첫 팬 미팅인 만큼, 정말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했다. 최선을 다해서 제가 제일 잘 하는 것을 무대에서 보여 드리는 게 팬 여러분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만에서 첫 단독 아시아투어 팬 미팅을 마친 현아는 오는 중국 상하이와 청두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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