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스타들의 화장대 속 뷰티템을 활용한 ‘뷰티 배틀쇼’ 패션엔 프로그램 ‘화장대를 부탁해2’ 기자간담회가 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 씨네큐브에서 진행됐다.

이날 자칭 ‘뷰티 전문가’ 배우 한채영과 애프터스쿨 리지가 등장, 취재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 모두 자신에게 어울리는 헤어와 메이크업을 ‘풀장착’ 해 신선한 느낌을 전달했다. ‘화장대를 부탁해2’ 간판 MC 한채영와 리지의 뷰티 스타일링을 살펴봤다.

▶ 섹시함으로 똘똘 뭉쳤다, 배우 한채영

- Hair

한채영의 트레이드마크 ‘여신 머리’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가슴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카락의 중간부터 끝까지 굵은 웨이브를 더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헤어 전체를 다크 브라운 컬러로 염색,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 Make up

아이 메이크업을 최대한 강조한 모습. 눈두덩에 펄이 살짝 가미된 아이섀도를 얇게 펴 바른 뒤 블랙 아이라이너로 아이라인을 두텁게 그렸다. 이후 마스카라와 뷰러로 속눈썹을 깊게 컬링해 ‘바비인형’ 눈매를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입술에 핑크 계열의 립글로스를 도포해 보다 생기 있어 보이게끔 만들었다.

▶ '너무나' 사랑스러운 뷰티 스타일링의 전문가, 애프터스쿨 리지

- Hair

‘처피뱅’을 한 여자 연예인이 또 한 명 늘은 듯하다. 앞머리를 눈썹 위까지 짧게 자른 뒤 뒷머리를 높게 틀어 올려 깔끔한 ‘처피뱅+당고머리’를 만들었다. 잔머리는 내추럴하게 흘러내리게끔 연출해 귀여운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 Make up

과하지 않은 아이 메이크업과 화사한 피부 표현이 ‘리지 메이크업’의 포인트. 쌍꺼풀 라인 근처에 핑크 컬러의 아이섀도를 얹은 다음 블랙 아이라이너로 점막을 꼼꼼하게 메워 눈매를 선명하게 표현했다. 립엔 레드와 핑크가 적절하게 믹스된 립글로스를 발라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뽐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