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덤덤’과 ‘뿌야’를 상큼하게 외치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던 걸그룹 레드벨벳이 신곡 ‘러시안 룰렛’으로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등 각종 채널을 통해 멤버들의 ‘매력 만점’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연일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공개된 ‘러시안 룰렛’ 티저 이미지 속 멤버들의 뷰티 스타일링을 집중 탐구해봤다.
# 배추 머리는 어디가고 ‘예쁨 보스’ 아이린이 있네!

밀랍 인형인지, 사람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 가슴까지 내려온 머리카락과 눈썹을 연한 레드로 물들여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아이섀도는 과감하게 생략하되, 뷰러와 마스카라를 이용, 속눈썹의 숱을 늘리고 볼륨감 있게 만들었다. 립엔 베이비 핑크 컬러를 도포해 아이 메이크업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수 있도록 했다.
# 우리 둥둥이, 조이가 맞나요? 180도 변신했네!

‘뿌야’를 외치며 행복을 전도하던 ‘둥둥이’ 조이가 맞는 지 의심되는 사진. 이전 귀여웠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머리카락 전체를 밝은 블론드로 염색했다. 또한 앞머리는 살짝 짧게 잘라 상큼한 ‘처피뱅’을 연출했다. 다른 멤버들과 달리 눈두덩 전체에 코랄 컬러 아이섀도를, 입술에는 레드 립스틱을 도포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표현했다.
# 에프엑스 크리스탈 아니야? ‘꼬부기’ 예리

‘꼬부기’는 어디 가고,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등장했다. 크리스탈의 인생 헤어 컬러 ‘레드’를 그대로 예리의 헤어에 적용, 고혹적이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연출했다. 눈두덩 전체엔 레드 컬러의 아이섀도를 넓게 펴 발라 색다른 느낌을 선보였다. 특히 밝은 브라운 컬러 렌즈를 착용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 전부 오렌지 빛으로 물들인 슬기

대표적인 ‘무쌍 여자 아이돌’로 통하는 슬기는 헤어 전체를 오렌지 컬러로 염색한 뒤 머리를 뒤로 질끈 묶어 발랄한 느낌을 표현했다. 이후 쌍꺼풀 라인부터 눈썹 아래까지 오렌지 컬러 아이섀도를 도포해 전체적인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만들었다.
# 말괄량이 삐삐를 연상케 하는 ‘승완이’ 웬디

눈썹 아래까지 내려오는 앞머리 끝에 살짝 컬링을 더한 뒤 머리를 양 갈래로 묶어 귀여운 느낌을 어필했다. 아이 메이크업의 경우 블랙 아이라이너를 활용, 눈꼬리까지 두텁게 그린 다음 속눈썹의 위아래에 인조 아이래쉬를 붙여 시크하게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레드 컬러의 립글로스를 풀발색해 보다 생기 있어 보이게끔 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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