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아이돌 스타들의 SNS 사진을 보면 팔, 어깨, 가슴, 허리 등 다양한 부위에 새겨진 타투들이 종종 포착되곤 한다. 이는 아이돌의 화려한 헤어, 메이크업, 의상만큼이나 돋보인다. 스타들은 단순히 패션의 한 아이템으로 타투를 새기기도 하지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새기는 경우가 많다. 핫한 아이돌 스타들, 이들의 타투 의미를 카드뉴스를 통해 짚어보자.
▶ 현아

현아는 자신의 왼쪽 어깨에 “My mother is the heart that keeps me alive(어머니는 나를 살아있게 하는 심장이다)”라는 문구를 새기며, 엄마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그의 어머니는 현아에게 ‘우리 딸은 엄마를 살아가게 하는 심장이야’라고 말하곤 한단다.
▶ 블락비 지코

지코는 자신의 왼쪽 팔뚝에 세종대왕과 무궁화를 새겨 넣으며 애국심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그는 왼쪽 가슴에 어머니의 젊은 시절 모습을 새기며, 의미를 다지기도 했다. 실제로 그는 존경하는 인물로 세종대왕을 꼽기도 했다.
▶ 비투비 이창섭

비투비 이창섭은 성경 구절 “So do not fear, for I'm with you do not be dismayed for I'm your God(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를 새기며, 신앙심을 표현했다. 이는 어머니가 문자로 보낸 성경 구절을 새긴 것이라고 한다.
▶ 비스트 용준형

용준형은 “If I die tomorrow I would never regret(내일 죽어도 후회하지 않는다)”, “carpe diem, quam minimum credula postero(오늘을 잡아라, 내일이란 말은 최소한으로 밀어라)”라는 문구로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다.
▶ B.A.P 방용국

방용국은 쿠바의 혁명가 체게바라가 말한 ‘VIVA LA Revolucion(혁명 만세)’을 가슴에 새겼다. 힙합 의류 브랜드 문구인 ‘Make Art Not War(전쟁이 아닌 예술을 만들어라)’를 팔뚝에 새기기도 했다. 힙합에 대한 방용국의 애정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 박재범

박재범의 몸에는 타투가 굉장히 많다. “I am Truly Blessed So I choose to live positive everyday(나는 정말로 축복받았으니 매일 긍정적으로 사는 것을 택하겠다)”로 삶에 대한 애정을, 팬클럽명 “JWALKERZ”를 새기며 감동을 주기도 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각 스타 인스타그램
디자인=변진희 기자 bjh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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