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인천상륙작전’의 배우들이 관객 수 700만을 넘어선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인천상륙작전: 익스텐디드 에디션’(이하 ‘인천상륙작전’)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이재한 감독과 배우 이정재, 이범수, 정준호, 진세연이 참석했다.
‘인천상륙작전’은 본편 개봉으로 7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감독과 참석 배우들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먼저 이재한 감독은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사실 이렇게 확장판 개봉을 위해서라도, 영화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범수는 “저희 영화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확장판을 통해 못 다한 이야기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애정을 다시 한 번 기대해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세연은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감사하다. 좋게 봐주셔서 이렇게 확장판을 개봉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각 인물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할 수 있는 장면들이 추가됐다. 또 다른 감동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정준호는 “함께 출연한 배우, 스태프분들과 정말 즐겁게 촬영한 영화다”고 말하며 “확장판은 팬서비스 차원에서 개봉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미 보셨던 분들은 ‘아 이런 장면이 추가 됐네’라고 생각하면서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자부했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전투와 희생을 그린 영화다. 확장판은 오는 13일 개봉된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제니스뉴스DB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