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레벨이들’ 레드벨벳만 따라하면 이번 ‘가을 여신’은 바로 나 5
[기획] ‘레벨이들’ 레드벨벳만 따라하면 이번 ‘가을 여신’은 바로 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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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최근 신곡 ‘러시안룰렛’으로 성숙미 장착하고 등장한 레드벨벳은 각기 다른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며 신선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올 가을 아직까지 이미지 변신을 꾀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레드벨벳의 개성 만점 헤어스타일을 분석해봤다.

# 웬디, 바람처럼 시원한 그의 헤어스타일

‘땋은 머리는 뻔하다’라는 생각은 이제 그만. 웬디처럼 헤어를 연출하면 상큼한 느낌을 한껏 표현할 수 있다. 눈썹 아래까지 내려오는 앞머리와 긴 옆머리를 내추럴하게 내린 다음 뒷머리를 질끈 묶는다. 이후 묶은 머리카락들을 촘촘하게 땋아 내린 다음 끝 부분을 머리끈으로 단단하게 고정하면 된다.

# 슬기, 오렌지가 인간으로 환생한건가요?

피부 톤을 보다 화사하게 만들고 싶다면 미백 화장품을 쓰는 것도 좋지만, 헤어 컬러를 보다 밝게 염색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사진 속 슬기처럼 머리카락 전체를 밝은 오렌지 컬러로 염색하면 피부 톤이 한층 밝아 보인다. 단, 탈색 과정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머릿결 애프터케어는 필수다.

# 예리, 가을을 헤어에 그대로 넣었나봐~

가을만 되면 유행하는 컬러가 있다. 바로 섹시한 느낌을 지니고 있는 레드 컬러. 이 컬러를 헤어에 적용하면 고혹적인 분위기는 덤. 머리카락 전체를 레드 컬러로 염색하는 것도 좋지만, 만약 다소 튀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머리카락 끝부분만 레드 컬러로 연출하면 매력적인 투톤 헤어를 완성할 수 있다.

# 아이린, 고급美란 이런 것!

최근 남녀를 막론하고 아이돌을 사이에서 ‘퍼플 헤어’가 유행하고 있다. 보라색은 잘만 활용하면 고급스러운 느낌은 물론 독특한 매력까지 동시에 표현 가능한 ‘효자 컬러’. 특히 아이린처럼 머리카락 전체를 보라색으로 염색한 뒤 굵은 컬링을 더하면 부드러운 느낌까지 연출할 수 있다.

# 조이, 아무리 염색해도 둥둥이는 둥둥이!

‘흔한 금발은 싫어’를 울부짖는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바로 ‘옐로우 그라데이션 염색’. 조이는 포토샵 속 그라데이션 기능을 활용한 듯 머리카락 뿌리부터 끝까지 노란색 계통으로 정교하게 그라데이션 했다. 여기에 앞머리를 처피 뱅 스타일로 연출해 귀여운 매력을 한껏 더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