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김선아, 정갈한 제복 완벽 맞춤 '매력 극대화'
'복면검사' 김선아, 정갈한 제복 완벽 맞춤 '매력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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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김선아의 제복 컷이 화제다.

김선아는 오는 20일 첫 방송될 KBS2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최진원 극본, 전산 김용수 연출)에서 강남경찰서 강력반 반장 유민희로 출연한다. 유민희는 경찰대 출신의 엘리트 형사로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정의파이자 자신이 믿고 있는 신념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있는 인물이다.

사진 속 김선아는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형사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프로페셔널하고 당당한 모습부터 여자의 감성을 바탕으로 섬세한 수사를 펼쳐나갈 감정 수사관으로서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첫 촬영은 홍대 거리에서 이뤄졌다. 정갈하게 경찰 제복을 입고 나타난 김선아의 모습에 촬영장을 지나던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는 후문.

김선아는 미소를 잃지 않으며 쉬는 시간 틈틈이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일본인의 질문에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의사소통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고. 특히 김선아는 혼잡한 상황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캐릭터에 몰입해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냈다.

드라마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관계자는 "김선아는 출연이 확정된 이후 캐릭터 분석은 물론, 작은 지문 하나마저도 완전히 자기 것으로 표현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캐릭터 소화력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김선아가 만드는 유민희와 복면검사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김종학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