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민족의 대명절’ 추석날 아침이 밝았다. 명절 음식 준비로 며느리들의 험난한 시월드가 예상되는 가운데, 극한의 상황에서도 뽀송뽀송한 새댁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지치고 푸석푸석해진 피부를 위한 3STEP 케어를 제안한다.
STEP1. 피부 바탕은 가볍게

온 가족이 모인다고 해서 예뻐 보이기 위해 화장을 두껍게 하는 것은 금물. 끝없는 전 부치기 전쟁 후 기름이 잔뜩 올라온 얼굴을 보고 싶지 않다면 아침 피부 바탕은 최대한 가볍게 연출하자. 스킨으로 피부결을 정돈한 후 수분크림과 CC크림 정도만 발라도 피부톤 보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틈날 때마다 피지 흡착 파우더로 꾹꾹 눌러주고 미스트로 수분을 충전해주는 것이 포인트.
STEP2. 나이트 케어만이 살 길

내 집이 아닌 곳에서 여러 단계의 클렌징과 스킨케어를 거치는 것은 사치 아닌 사치일 터. 세정력이 좋은 클렌징 워터나 간편한 클렌징 티슈를 사용해 1차 클렌징으로 마무리한 후 아이유처럼 차가운 마스크 시트를 올려 피부를 정돈하자. 클렌징과 스킨케어 단계를 줄이면서도 다음날 아침 꿀피부 완성이 가능하다.
STEP3. 자나 깨나 부기 조심

사실 명절의 최대 고민은 과다한 양의 기름진 음식 섭취로 인한 살이 분명하다. 단기간에 몸에 붙은 부기는 가만히 놔두면 놔둘수록 살로 변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부기를 빼주는 것이 중요하다. 박봄이 자신의 각선미 비결로 꼽은 ‘L자 다리’의 경우 하체 부기 제거에 효과적이며, 슬리밍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더욱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진=박수진, 아이유, 박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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