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영화 ‘봄’으로 2015년 청룡영화상, 대종상영화제, 부일영화상 신인상을 독식한 ‘괴물 신인’ 이유영이 제니스글로벌과의 화보를 통해 원더풀한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여신’을 주제로 한 이번 화보는 ‘꽃의 여신’ 클로리스부터 ‘결혼의 여신’ 헤라, ‘복수의 여신’ 에리니에스까지 총 세 가지 스토리로 진행됐다. 도화지 같은 얼굴로 각각의 콘셉트를 완벽 소화한 이유영의 화보를 지금 바로 공개한다.

고대 그리스 최고의 여신이자 국가적 대여신이지만 남편인 제우스의 바람기에 노해 그의 연인과 아들을 박해하는 질투 많은 ‘결혼의 여신’ 헤라. 초조한 표정의 그는 오늘도 신전에서 제우스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미니멀한 옷핀 디테일의 블루 그린 슈트로 당당한 여성상을 표출한 이유영.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만큼 화려한 네크리스로 포인트를 준 후 그레이 컬러의 레더 클러치백을 들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각 없이 축 늘어지는 라인과 광택감 있는 소재가 16FW 우먼 슈트 트렌드.

대각선으로 흐르는 6:4 가르마의 정갈히 세팅된 컬이 돋보이는 헤어 스타일링. 메이크업 역시 완벽한 도자기 피부의 윤광 베이스와 날렵한 브라운톤의 아치형 눈썹으로 강한 느낌을 살리고, 입술산을 또렷이 표현한 버건디 레드 립으로 도발적인 무드를 잃지 않았다. 화려한 헤어피스가 룩의 포인트.
사진=제니스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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