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영화 ‘봄’으로 2015년 청룡영화상, 대종상영화제, 부일영화상 신인상을 독식한 ‘괴물 신인’ 이유영이 제니스글로벌과의 화보를 통해 원더풀한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여신’을 주제로 한 이번 화보는 ‘꽃의 여신’ 클로리스부터 ‘결혼의 여신’ 헤라, ‘복수의 여신’ 에리니에스까지 총 세 가지 스토리로 진행됐다. 도화지 같은 얼굴로 각각의 콘셉트를 완벽 소화한 이유영의 화보를 지금 바로 공개한다.

온갖 죄를 처벌하며 죽은 자에게도 벌을 주는 ‘복수의 여신’ 에리니에스. 눈에서는 피가 흐르고 머리에는 뱀이 휘감겨 있으며 횃불을 손에 든 무서운 형상을 한 까닭에 모두의 두려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딥한 분위기를 한껏 심화시키는 정돈되지 않은 덥수룩한 앞머리와 부스스한 C컬 웨이브. 섹시한 블랙 시스루 뷔스티에에 그린 플리츠 레더 스커트를 매치한 후 체크 패턴 슬립을 아우터처럼 걸쳐 오묘하면서도 섹시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순간의 몰입으로 금세 눈물을 떨어뜨리는 이유영. 피부톤 보정 정도의 얇은 베이스 메이크업에 블랙 아이라이너로 점막을 얇게 채운 후 약간 번지듯 스머징했다. 좀 더 깊은 눈매를 위해 일부러 마스카라 액을 뭉쳐 속눈썹을 굵게 표현하고, 매트한 누드 립으로 튀지 않게 마무리하는 것이 노하우.
사진=제니스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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