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in극장] ‘카페 소사이어티’ 크리스틴 스튜어트 뷰티 스타일링 포인트 3
[뷰티in극장] ‘카페 소사이어티’ 크리스틴 스튜어트 뷰티 스타일링 포인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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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성공을 꿈꾸며 할리우드로 입성한 뉴욕 남자와 매력 넘치는 할리우드 여자의 꿈 같은 로맨스를 담은 영화 ‘카페 소사이어티’가 개봉 일주일 만에 누적 관객 6만 명을 돌파하며 조용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극 중 할리우드 여자 ‘보니’ 역을 맡은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속 배경과 잘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빠져나올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 ‘보니’의 뷰티 스타일링 포인트를 살펴봤다.

# 헤어 : 단발이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있나요?

사랑스러운 컬링이 돋보이는 헤어스타일. 가르마를 6:4 비율로 나눈 다음 중단발 길이의 머리카락 전체에 굵은 컬링을 더했다. 이때 컬링을 일정하게 넣지 않고, 불규칙한 크기로 볼륨을 만들어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끔 밋밋할 땐 리본 모양의 헤어 액세서리를 착용해 귀여운 느낌도 잊지 않고 표현했다.

# 메이크업 :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메이크업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피부와 잘 어울리는 브라운 컬러를 200% 활용한 메이크업. 얼굴 전체에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피부 톤과 일치하는 파운데이션을 꼼꼼하게 바른 뒤 헤어와 비슷한 컬러의 아이브로우를 활용해 눈썹의 결을 따라 그렸다.

눈두덩엔 고동색 아이섀도를 애교 살까지 도포해 그윽한 눈매를 만든 것이 포인트! 이후 뷰러와 마스카라를 사용해 속눈썹을 깊게 컬링 했다. 마지막으로 입술에 톤 다운된 핑크 립 제품을 풀발색해 생기 넘치는 이미지를 완성시켰다.

# 스타들의 ‘보니st’ 단발 펌 헤어스타일

(왼쪽 위) 마마무 화사 극 중 ‘보니’와 제일 비슷한 헤어스타일링. 가르마를 6:4 비율로 나눈 뒤 머리카락 전체에 굵은 컬링을 더했다. 단, ‘보니’와는 다르게 컬링을 일정하게 넣어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왼쪽 아래) 배우 고아성 화사의 헤어스타일이 살짝 과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차분한 느낌의 ‘고아성 헤어’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화사는 헤어에 굵은 컬링을 연이어 넣어 풍성하게 연출했다면, 고아성은 컬링의 크기를 크게 만들어 보다 부드러운 이미지를 완성시켰다.

(오른쪽 위) 배우 유인영 사실 영화 속 ‘보니’의 헤어스타일은 일상생활에서 도전하기엔 다소 화려한 편이어서 일반인들이 쉽게 도전하기 어렵다. 그럴 땐 유인영처럼 컬링을 머리카락 끝 부분에만 넣은 ‘세미 단발 펌’ 스타일링을 연출해보자. 관리하기도 편할뿐더러 올 가을 모던한 분위기 연출엔 안성맞춤이다.

(오른쪽 아래) AOA 민아 짧은 머리에서 긴 머리로 넘어가는 중단발 헤어는 아무래도 헤어스타일 연출을 진행하기 어정쩡해서 관리하기가 다소 까다롭기 마련이다. 그래도 걱정하지 말자. 민아처럼 머리카락 전체에 굵은 컬링을 더하면 금세 모던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CGV 아트하우스, 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