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지난 28일 개막한 뮤지컬 ‘팬텀’이 개막 첫 주에 약 1만 여 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는 등 연일 매진 사례를 보이며 새로운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에 오는 7일 진행되는 3차 티켓 오픈에서도 매진 사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뮤지컬 ‘팬텀’은 팬텀의 인간적인 면모에 더 깊게 파고들어 그의 삶 속에 감춰진 비밀과 비극적인 운명을 그린 작품으로 현대적으로 편곡된 음악과 정교한 발레 안무 등으로 기존의 공연과는 다른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국내 초연 뮤지컬 ‘팬텀’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 류정한, 박효신, 카이가 팬텀을 연기하며 임선혜, 임혜영, 김순영이 크리스틴 다에 역을 맡았다. 또한 이름 석자 만으로도 믿고 보는 배우 신영숙, 홍륜희, 박철호, 이정열, 에녹, 이상준이 출연하며 비밀을 간직한 벨라도바 역에 국내 정상의 발레리나 김주원, 황혜민이 파격 캐스팅 돼 열연을 펼치고 있다.
31년 간의 기다림 끝에 한국 초연 중인 뮤지컬 ‘팬텀’은 7월 2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3차 티켓 오픈 시에 예매 가능한 공연은 6월 9일부터 7월 5일까지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와 충무아트홀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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