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이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도전했다.
‘설국열차’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 다양한 영화를 통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 틸다 스윈튼이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의 스승 ‘에인션트 원’을 연기했다.
그가 맡은 캐릭터 ‘에인션트 원’은 또 다른 세계에 대한 비밀을 지키며 수 세기 동안 살아온 신비의 인물로, 불의의 사고를 당한 닥터 스트레인지를 새로운 차원의 세계로 안내해 최강의 히어로로 거듭나게 한다.
틸다 스윈튼은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 연기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에선 사악한 ‘하얀 마녀’ 역할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고, 930만 관객을 동원한 ‘설국열차’에선 열차의 2인자 ‘메이슨 총리’ 역을 연기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옥자’에도 캐스팅된 틸다 스윈튼은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강력한 내공을 지닌 ‘에인션트 원’으로 변신해 또 한 번 색다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닥터 스트레인지’는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0월 말 개봉 예정이다.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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